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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일잔치
이름  윰윰 날짜 2004-06-03 [23:39] 조회 4089
 
  4일은 큰 아이 정윤이의 생일입니다. 이 동네에서 요즘 유행이..아이들 생일상 차려서 친구들 불러 파리~하는 것인데..정윤이도 유행에 합류하여 파리~합니다. 음식 솜씨 없는 저로서는 상당한 부담이지만 아들 기 세워주려고 며칠째 요리책 뒤적여가며 고민하다 결국 평소 먹던대로 차리기로 맘 먹었습니다. 그래도 장을 보는데..아이 상차림이지만 엄마들도 같이오고하니..아이 생일선물을 안한다해도 엄청난 지출에 속이 쓰려집니다.

  며칠전엔 놀이터에서 노는데..6살짜리 아이들이 봉을 잡고 위에서 아래로 타고 내려오는 놀이기구를 하는데..한 아이가 그걸 못하자..그 아이 엄마는 높은 구두 신고도 위로 올라가 아이에게 시범을 보인 뒤..싫다고 무섭다고 하는 아이를 바보 소리 해가며 자꾸 연습을 시켰습니다. 결국엔 그 아이도 성공을 했구요. 그 모습을 보고 엄마의 역할이 어디까지 일까..걱정스럽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이만..하고 담에 생일 잔치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김포에서 윰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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