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번 호 : 504/694 ▶ 등록자 : JARIN588 │ │ ▶ 등록일 : 98년 08월 12일 11:17 │ │ ▶ 제 목 : 절을하면요... │ └───────────────────────────────────┘ 참... 이런(기본적인)질문 하기가 좀 무안하기도 하지만 자비로운 마음으로 도움주시리라 믿습니다 매일 108배를 하리라 마음먹고 참회기도를 시작한지 2달정도 되었는데.... 음~~ 절을 하게되면 자꾸 숫자를 세게되요... 참회기도문을 외우다가도 “응?? 내가 몇번절했더라...?” 하고 그후로는 숫자세는데 전념하게 됩니다 그래서 요새는 거의 정확하게 108번을 세면서 뚝딱뚝딱 절만하고 맙니다. 뭔가... 방법이 틀렸거나.... 아님... 절하는 자세나 마음가짐이 틀린게 아닌가 해서요... ┌───────────────────────────────────┐ │ ▶ 번 호 : 507/694 ▶ 등록자 : PBOBJANG │ │ ▶ 등록일 : 98년 08월 12일 20:22 │ │ ▶ 제 목 : (답변) 절의 수를 세는 방법 │ └───────────────────────────────────┘
대개 수를 셈은 간단히도 아니고 지나치게 하지도 않기 위하여 작심을 하거나, 또 오히려 아주 강하게 삼천배를 하려고 하여 수를 세기도 합니다. 보편적인 방법은, 108 개 짜리 염주를 돌리면서 한참하게 되면 그 매듭의 끈이 손을 자극하여 그 때에 수를 채운 것을 알 수가 있지요. 또 하나는 향을 껴 놓고 한참 절하다가 보면 향 한자루가 다 타는 경우를 볼수가 있는데, 그 때 까지 시간을 정하여 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두가지를 쓰면 일일이 수자를 세지 아니해도 됩니다. 성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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