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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와 네가 둘이 아니다.'?
이름 운영진 날짜 2001-11-04 [08:22] 조회 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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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  호 : 398/796              ▶ 등록자 : 레벤스                │
│  ▶ 등록일 : 1999년 05월 02일 09:41                                  │
│  ▶ 제  목 : [질문] 이 말의 뜻을 알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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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네가 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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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  호 : 399/796              ▶ 등록자 : PSH0121              │
│  ▶ 등록일 : 1999년 05월 02일 11:56                                  │
│  ▶ 제  목 : [답변] 불이(不二)의 가르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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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제가 완벽한 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그냥 일반적인 답을 간략히 해드릴께요.

나와 네가 둘이 아니다.

불이의 가르침이라고들 합니다. 연기법에 대한 가르침이기도 하구요.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저것이 있고,
저것이 없음으로 해서 이것도 없다...
그러니 이것과 저것이 다르지 않은 하나이다...
머 그런 셈이 되겠네요.
음.. 예를 들어 볼까요..
대개 부모없는 자식은 없다고들 하지요...
부모님으로 인해 세상에 태어났으니 자식은 부모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그런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자식없는 부모는 있을까요?
자식이 없다면 그들은 부부일뿐 부모는 아니겠지요..
(머.. 자식이 먼저 세상을 떠난 부모는 예외겠지만요..)
그래서 부모가 있어야 자식이 있고, 또 자식이 있어야 부모가 있는데..
결국 부모와 자식이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예를 들고 보니 적절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이 듭니다만..)

우리들이 살고 있는 세상은 무한한 인연의 그물과 같습니다.
나와 관계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이는 것도
연기법의 눈으로 보면 나와 관련없는 것이 없다고들 하지요.
나 혼자만 존재할 수도 없고 존재하지도 않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는 것이고,
'나'를 아끼는 만큼 '나' 아닌 것도 아껴야 합니다.
불교의 자비사상은 여기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음.. 쓰다보니 점점 더 어려워지는군요.

여하튼.. 불이의 가르침은 깨달음이기도 합니다.
단순한 이해가 아니라 진정으로 그 뜻을 체득하고, 실천한다면
그것은 불교에서 얘기하는 깨달음의 하나이겠지요.

저도 답변을 쓰면서 뭔가를 정리해보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뜻대로 잘 안되네요...
부족한 것을 보신 분은 제게도 일러주시길 바랍니다.

                    꿈꾸는 아이, 여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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