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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도소중한날
이름 동봉스님 날짜 2018-06-11 [05:59] 조회 746

기포의 새벽 편지-1244
범망계본쉬어가기
동봉


사미율의요략 하권
[沙彌律儀要略]
菩薩戒弟子雲棲寺沙門
袾宏編輯/一圓東峰옮김

[2], 하편=위의문
부처님법 의거하면 사미들이 점차자라
스무살이 다되어서 구족계를 받을적에 
사미할일 물어보아 대답하지 못한다면 
구족계를 주지않고 사미에게 이르기를

그대들이 사미되어 사미할일 모르나니
사문들이 할일이란 크고또한 어렵도다
그대들은 돌아가서 우선좀더 배운뒤에
사미할일 듣고알아 구족계를 받을지라

이제만일 그대에게 구족계를 준다하면 
사람들이 생각하되 불법이란 알고보면
행하기도 쉽거니와 승려되기 쉽다라고 
이리생각 할것이매 먼저묻는 것이니라

그다음의 조건들은 사미위의 여러경과 
예로부터 내려오는 여러가지 청규들과 
요즈음의 사미성범 그중에서 뽑았으며 
도선율사 편찬하신 행호율의 속에서는

새로되는 비구들을 경계한것 이거니와 
쓰임새가 될만한건 또한추려 왔느니라
말법시대 사람들은 대부분이 게을러서
여러가지 번잡한건 한결같이 싫어하매

요긴한것 따로골라 종류대로 모은뒤에 
수행자가 열람하기 편리하게 했느니라
그사이에 미비함은 한두가지 보탰으니 
널리보려 하는이는 율장전서 열람하라

01=敬大沙門
큰스님의 이름등을 부를수도 없거니와 
큰스님이 계설하심 엿들을수 없느니라
여기저기 다니면서 자기사견 집어넣어
큰스님의 허물들을 말해서는 아니되고

앉은채로 큰스님이 지나가는 것을보고 
일어나지 않는것은 옳은일이 아니니라
다만경을 읽을때나 병났을때 삭발할때
공양하고 울력할때 그때만은 예외니라

도선율사 행호에서 이와같이 말씀하되
다섯해가 넘은이는 아사리에 해당되고 
십년훌쩍 넘은이는 화상된다 하였으니 
비록비구 일이지만 사미들도 알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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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소중한 날
怠翁 東峰


아빠가 딸에게 물었다
"너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니?"
"오늘이 무슨 날인데요?"
"아주 소중한 날이란다"
그냥 소중한 날도 아니고
'아주'란 단어를 앞에 붙였으니
달력을 살펴보던 딸이 퉁명스럽게 답했다
"아빠, 오늘은 아무 날도 아니예요!"

아빠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내년부터는 달력회사에 부탁할까 보다"
딸은 어느새 스마트폰에 집중중이다
아빠가 물었다
"그럼 아예 내년부터는 달력에서 오늘을 뺄까?"
스마트 자판을 누르면서 딸이 되물었다
"아빠!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으음, 아무 날도 아닌데 날짜만 차지하니까
그래서 그런 날은 아예 삭제할까 싶어."

잠시 후 딸이 놀라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빠! 그게 말이 돼요?"
"말이 되느냐니 그게 무슨 뜻인데?"
"그렇쵸, 아빠. 아무리 아무날도 아니지만
달력에서 날짜를 뺀다는 게 말이 돼요?"
원하는 답을 딸에게 들으며
아빠는 흡족한 마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래, 내가 옛날에 그런 생각을 했었단다
집 앞에, 거리에, 산과 들에 세워진
저 많은 전봇대를 죄다 뽑아버리고
가정과 직장과 공장과 건축물에
곧바로 전기를 공급할 순 없을까 하고."

아빠의 얘기를 듣던 딸이
화들짝 놀라 일어나면서
"헐! 울아빠. 참 멋진 생각이세요 어쩜!"
놀라는 딸을 보며 아빠가 더 놀라
"뭐가 멋진 생각인데 그렇게 놀라는 게냐?"
일어서서 오른손으로 턱을 괸 채
방안을 왔다갔다 하던 딸이
"아빠! 정말 천재세요. 아빠는 제 아빠 맞아요."
아직 딸에게서 찬사를 들어본 적 없던 아빠가
"너 내 말에서 뭔가를 발견했구나 그치?"

"아빠! 아빠 생각은 분명 이루어질 거예요.
하지만 이는 첨단과학이 만들어 낼
첨단산업이기에 가능하지만
오늘은 그냥 2018년 6월 11일
아무날도 아니라고 해서
달력에서 오늘을 빼버릴 순 없어요 아빠"
"그래? 그렇구나! 역시 너는 내 딸이다
무선전기공급은 '4차산업'에서
얼마든 가능한 일이지만
시간과 공간은 우주의 질서이기 때문에
새로 집어넣을 수도 또 뺄 수도 없겠구나!"

내일은 북미정상회담이
세기적 관심사 속 싱가폴에서 열리고
모레는 전국 동시에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있는 날이다
그 두 날을 위해 오늘도 반드시 필요하다
무심코 걸어가는 하루하루가
끝내 저승으로 가는 길로 이어지듯이
아무날도 아닌 오늘이
희망을 담은 내일로 모레로 이어지고 있다

오늘 모두
행복을 만드는 날이길


[때죽나무 꽃이 이름없는 꽃이라고?/동봉]


06/11/2018
'서울아산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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