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불동 전체글 보기/검색

 알 립 니 다

 대 중 공 사

 가 입 인 사

 정자나무 그늘

 행사/번개/후기

 천불동 앨범

 순례/풍경/문화 갤러리

 가족/연인/친구 갤러리

 교계행사,공연 알림

 천불모(어머니방)

 푸른벌판(청소년)

 천불동 웹 법계 만들기


  천불동 전체 글 보기/검색 (장경각 자료 제외)

장경각 자료를 제외한 천불동의 모든 글을 보고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기·검색·다운로드를 할 수 있습니다. 쓰기·수정·삭제·댓글달기는 원래의 게시판으로 가서 하여야 합니다.

제목   프리패스는 .....
이름 동봉스님 날짜 2018-06-12 [06:56] 조회 741

기포의 새벽 편지-1245
범망계본쉬어가기
동봉


사미율의요략
02=事師
모름지기 항상일찍 일어나야 할것이며
문안할때 문고리로 세번정도 두드린뒤
사미로서 스님방에 들어가야 하느니라 
행여만일 허물있어 화상또는 아사리가

경계하고 가르치면 어떤경우 일지라도 
퉁명스레 대답하면 결코아니 되느니라
화상또는 아사리를 가까이서 뵈올때는 
부처님을 바라보듯 그리해야 하느니라

깨끗하지 않은그릇 비워오라 말씀하면 
침을뱉지 아니하며 투덜대지 말지니라
사미로써 때에따라 아사리를 뵈올때에 
스님께서 좌선하면 큰절하지 아니하고

스님께서 경행하면 큰절하지 아니하며
공양하고 계실때나 경을읽고 계실때나
양치질을 하실때나 목욕하고 계실때나
혹은누워 휴식할때 큰절하지 않느니라

스님께서 당신방문 닫아놓고 계실때는 
문밖에서 스님에게 큰절하지 아니하고
문을열고 들어가서 조석문후 여쭐때는 
우선먼저 세번정도 스님문을 두드린뒤

행여만일 스님께서 대답하지 않으시면 
조심스레 허리굽혀 물러가야 하느니라
스님께서 드실음식 두손으로 받쳐들고 
드신뒤엔 조심스레 그릇거둘 것이니라

만일스님 모실때는 마주서선 아니되며
높은곳에 서지않고 너무멀리 서지않아 
아주작은 말씀조차 잘듣도록 해야하고
스님께서 힘드시지 않게해야 하느니라

불법인연 물을때는 옷매무새 정돈하고 
큰절하고 합장하고 모름지기 꿇어앉아
스님께서 말씀하면 맑고맑은 마음으로
정신차려 새겨듣고 깊이생각 할지니라

절집안의 예삿일을 스님께서 물으실때
무릎꿇어 큰절하는 번거로움 거치잖고 
차수하고 단정하게 스님옆에 가까이서
다만있는 그대로를 사실대로 아뢰어라

스님께서 고단하여 물러가라 말씀하면 
그자리서 합장하고 예를갖춰 물러가되 
마음속의 불쾌한뜻 보여서는 아니되니
언제든지 모름지기 힘써야할 것이니라

만일계를 범했거나 잘못한일 있게되면 
스님에게 참회하고 덮어두지 말것이며
스님께서 허락하면 솔직하게 말씀하고 
정성다해 회개하면 깨끗해질 것이니라

스님말씀 끝나기전 말해서는 아니되고
스님자리 장난삼아 앉아서는 아니되며
스님께서 쓰는평상 누워서는 아니되고
스님옷과 모자등도 걸칠수가 없느니라

스님께서 쓰신편지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사로이 편지들을 떼어보면 아니되고
또는다른 사람에게 보게해도 아니되며
편지받은 사람쪽이 무슨일을 묻게되면

대답할게 있게되면 사실대로 대답하고 
대답하지 아니할건 좋은말로 거절하며
묵어가라 하더라도 묵어서는 아니되고
기다리는 스님만을 생각해야 하느니라

어느때에 스님께서 손님맞아 계시거든 
평소있던 자리거나 스님곁에 혹은뒤에 
언제든지 귀와눈이 스님하고 마주쳐서 
스님께서 내릴분부 기다려야 하느니라

혹은만일 스님께서 편찮으실 경우라면 
하나하나 마음써서 정성스레 간호하되
침실이며 이부자리 약과죽과 드실것을
꼼꼼하게 빠짐없이 보살펴야 하느니라

스님옷을 들었거나 스님신발 받들거나
빨래하고 푸새하고 다림질과 말리는일 
그와같은 내용들이 율장에는 자세하나 
여기서는 번거로워 기록하지 않느니라
-----♡-----
http://buddhasite.net/dharmadhatu/bang.php?table=study_nalanda&query=view&l=1343&p=1&go=0&from=search&WHERE=subject&keyword=%EC%82%AC%EB%AF%B8%EC%9C%A8%EC%9D%98&category=#view_first
-----♡-----
프리패스는 아닐지라도
怠翁 東峰


■2004. 11~2009~02■
내가 아프리카에 머물던 기간이었지
동東아프리카에서
케냐Kenya와
탄자니아Tanzania는
남북으로 서로 다른 나라이면서
사증visa 한 장이면 그냥 무사통과였다
아마 지금도 분명 그럴 것이지만

으레 외국인에게는 50$,
현지인들에게는 싸인sign만으로
서로 자유롭게 오가는 것을 몸소 겪으면서
이미 열 세 해 전 얘기이지만
나는 참 많이도 부러웠다
비록 프리패스freepass까진 아닐지라도
우리 남북한이 서로 오갈 수 있었으면
비자 요금을 50$이 아니라
그 두 배를 더 무는 한이 있더라도
남과 북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으면

오늘 그 바람이 이루어질 것인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아메리카 합중국 트럼프 대통령
두 정상이 만나 숙제宿題를 풀었으면 싶다
이때 숙제는 홈웍homework이 아니라
오랫동안 '묵고 또 묵은宿 과제題'다
하룻밤 사이의 숙제라면 문제가 없다
70년 넘게 묵고 묵고 또 묵은 문제들이다

하마 프리패스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설령 비자피visafee를 물더라도
물론 국제기준이 있겠지만
비자피를 아주 왕창 물더라도
남과 북이 서로 왕래할 수만 있다면 말이다
그래서 이산가족의 상봉은 물론
묘향산도 한 번 밟아보고
백두산도 서부렁 서부렁 넘어보고
대동강 청천강 압록강 두만강 흐르는 물에
발도 한 번 척하니 담가볼 수 있으면

내가 너무 앞서나간다고 핀잔하겠지만
본디 생각의 세계란 게 그렇잖은가
거리의 원근遠近을 초월하고
시간의 장단長短을 뭉개버리고
사람과 사람간 친소親疎를 뛰어넘었으니
내 생각처럼 다른이의 생각이
비록 나와 같을지라도 나무랄 수는 없다

비록 일제로부터의 해방 직후
우리 민족이 단지 이데올로기 하나로 인해
남과 북으로 서로 갈리기는 했지만
그런 현상이 요즘도 그대로 재현되지만
그래서 남북이 하나로 왕래하자마자
다음에는 진보와 보수로
같은 나라에서 서로 갈라지겠지만
그런 건 우선 차후 문제로 넘기고 싶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사라지고
한반도에서 핵무기가 사라지고
한반도에서 철조망이 사라지고
한반도에서 이산가족이 사라지고
한반도에서 두 개의 코리아가 사라진다면
나는 오늘 당장 어깨춤을 추리라
아! 나는 오늘 당장 태평가를 부르리라


[나뭇가지 사이로 하늘을 보자/사진 동봉]


06/12/2018
종로 대각사 '검찾는집'에서

원래 게시판(나알란다(수…)으로 가기
원래 게시판(나알란다(수…)으로 가기


범망계본173
범망계본171

번호게시판 제    목 이  름 조회 등록일
7793 나알란다(수…  범망계본174 NEW  동봉스님 1 2018-08-17
7792 나알란다(수…  범망계본173  동봉스님 0 2018-08-16
7791 나알란다(수…  범망계본172  동봉스님 1 2018-08-15
7790 나알란다(수…  범망계본171  동봉스님 4 2018-08-14
7789 나알란다(수…  범망계본170  동봉스님 8 2018-08-13
7788 나알란다(수…  범망계본169  동봉스님 10 2018-08-12
7787 나알란다(수…  범망계본168  동봉스님 11 2018-08-11
7786 나알란다(수…  범망계본167  동봉스님 18 2018-08-10
7785 나알란다(수…  이디쯤일까  동봉스님 19 2018-08-09
7784 나알란다(수…  백화도량발원문  동봉스님 32 2018-08-08
7783 나알란다(수…  문수항마게  동봉스님 35 2018-08-07
7782 나알란다(수…  일천삼백일  동봉스님 54 2018-08-06
7781 나알란다(수…  몸 마음 균형  동봉스님 57 2018-08-05
7780 나알란다(수…  배웅쉼 늦잠  동봉스님 66 2018-08-04
7779 나알란다(수…  범망계본166  동봉스님 93 2018-08-03
7778 나알란다(수…  범망계본165  동봉스님 103 2018-08-02
7777 나알란다(수…  범망계본164  동봉스님 110 2018-08-01
7776 나알란다(수…  죽 쑤어 개 준다  동봉스님 121 2018-07-31
7775 나알란다(수…  범망계본163  동봉스님 142 2018-07-30
7774 나알란다(수…  범망계본162  동봉스님 131 2018-07-30

 
게시물 수: 7,793 /  검색:
[1][2][3][4][5][6][7][8][9][10]-[뒷10쪽] [390]  

천불동소개 |사이트맵 |운영진에게 |처음으로
 Copyleft 2001,2003 천불동(buddhasite.net)  All rights are ope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