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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범망계본149
이름 동봉스님 날짜 2018-07-12 [06:14] 조회 77

기포의 새벽 편지-1275
범망계본149
동봉


마흔 여덟 가지 경구계
08 대승계를 저버리지 말라2

포살하는 불자들은 일심으로 경청하라
거룩하신 부처님이 몸소설한 말씀으로
대승세계 상주하는 경전이고 율장이니
보살계를 받은이는 마음깊이 새겨두라

그렇거늘 불자들이 이승들과 말을맞춰
서가모니 부처님이 몸소설함 아니라며
연각이나 성문이나 이승경율 따른다면
보살계를 받은자로 옳지못한 일이니라

외도들의 삿된경전 삿된계율 앞세워서
대승경전 비난하면 옳지못한 방법이라
보살계를 받았으나 보살이라 할수없고
범망계본 여덟번째 경구죄를 범함이라
-----♡-----

불설佛說은 부처님 말씀이고
비불설非佛說은 부처님 말씀이 아닙니다
당연한 얘기를 왜 하느냐고요
'부처 불佛' '말씀 설說'이니
이건 누가 해석을 하더라도
부처님 말씀이라고 풀 수밖에 없고
아닐 비非, 부처 불佛, 말씀 설說이니
부처님 말씀이 아니라고 할 수 밖에 없지요

문제는 경전들을 펼쳐놓고 볼 때
과연 어떤 경전이 '불설'이고
어떤 경전이 '비불설'이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모든 과정을 한 마디로 얘기하면
초기경전은 부처님 말씀이고
대승경전은 부처님 말씀이 아니라는
매우 단순한 논리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범어梵語sanskrit본이 있으면
이는 더 물어볼 것도 없이 불설이고
만일 범어본이 없다면 어떨까요
그야 두말할 것도 없이
불설이 아니라고 할 수밖에요
분명 불설이 아닌데도 불설이라면
이는 보나마나 위조僞된 경전經입니다

부처님께서 설한 적이 없는 경으로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후대에 만들어진 경전입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위경이야말로
중생들 삶에 팔요한 경일지 모릅니다
아무튼 위경僞經의 구분을
범어본이 있느냐 없느냐로 판가름함은
어찌 보면 현명한 판단인 듯싶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승비불설大乘非佛說의 역사는
짧게 잡더라도 1,500년을 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범망경》<보살계본>이
얼굴을 드러낸 게 5세기이고
바로 이 범망경 보살계본 제2조 제8항
'대승계를 저버리지 말라'에
대승비불설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까요

초기경전에서는 찾을 수 없는 것이
대승경전에서는 눈에 띕니다
인도 문화와 중국 문화는 다릅니다
이를테면,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에서
'오방五方'이란 세계는 중국문화라
인도문화에서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른바 '오행철학五行哲學이
인간의 삶 깊숙이 뿌리 박혀 있지요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가 곧 그것입니다

그런데 선생경善生經으로 잘 알려진
소위《시가라월육방예경》에서는
동남서북 아래 위 여섯 방위를 들고 있고
대승불교 정토사상의 꽃으로 피어 난
이른바《불설아미타경》에서도
동남서북東南西北 네 방위四方에
아래下方와 위上方를 더한
육방六方을 얘기합니다

왜 동북서남순東北西南順이나
요즘 익숙한 동서남북순이 아니고
하필이면 동남서북순일까요
영어로 놓고 보면 북동서남NEWS에
위 아래일 수도 있을 터인데
이무튼 이는 여담이고요
여섯 방위는 동, 남, 서, 북, 아래, 위고
다섯 방위는 동, 남, 중앙, 서, 북입니다

범망경 보살계품 설說을 빌리면
대승大乘은 위대합니다
일불승一佛乘이기에 위대합니다
소승小乘은 불완전합니다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소승은 이승二乘을 가리키는데
때로 이승은 사악하기까지 합니다
아직 보살 지위에도 이르지 못한
성문승聲聞乘과 연각승緣覺乘입니다

대승이 위대하다는 말은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처럼 스스로를 드러내면서
'대승은 불설이 아니라 하여 저버린다면
이는 보살계를 받은 보살로서는
적절하지 않으며
보살이 아니며
끝내 경구죄를 범함이 된다'고 하십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얘기할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아직까지
대승은 비불설이라 하지 않았는데
대승 스스로 화를 내면서
자기를 보호하려 애쓰고 있다고요
그러면 그럴수록 그 스스로가 
결국에는 위조된 경전임을
자연스럽게 드러낸 꼴이라고 말입니다

이번 범망계율 제2조 제8항
'대승계를 저버리지 말라'는에서
"그렇거늘 불자들이 이승들과 말을맞춰
서가모니 부처님이 몸소설함 아니라며
연각이나 성문이나 이승경율 따른다면
보살계를 받은자로 옳지못한 일이니라"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위경의 역사는 그다지 짧지 않습니다
위경 역사가 짧지 않은 게 아니라
대승경전을 위경이라 폄하貶下한 역사가
오늘날 우리 학자들이 아닙니다
이미 5세기 이전부터 있어온
보살大乘들과 성문 연각二乘들의
공방攻防offense and defense이었기에
범망경 보살계본에서 언급한 것입니다

위경에 대한 나의 소견에 대해서는
기포의 새벽 편지1100
범망계본014
'위경과 생명의 나무'를 참조하십시오
본디 이 글은 2015년 1월1일 썼던 것인데
올해 '부처님오신날' 다음날인
5월 23일 새벽 편지에 다시 올렸지요
-----♡-----
http://buddhasite.net/dharmadhatu/bang.php?table=study_nalanda&query=view&l=2030&p=12&go=175#view_first
-----♡-----
대승비불설 -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8C%80%EC%8A%B9%EB%B9%84%EB%B6%88%EC%84%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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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생명의 나무, 다시 예술로 태어나다]


07/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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