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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붓다의 가르침과 팔정도]에 대한 교정
이름  후박나무 날짜 2009-05-06 [02:30] 조회 6600
 
[붓다의 가르침과 팔정도]에 대한 교정


[붓다의 가르침과 팔정도]는  월폴라 라훌라 스님의 [what the Buddha taught]란 책에 대한 번역본입니다. 교정을 본 이 책은 가장 최근(2005년도)에 나온 개정판입니다. 개정판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오자와 적절치 않은 번역이 보입니다.
교정을 보는 데는 1990년도 판 [what the Buddha taught] 영어 원본과 이 승 훈님의 한글번역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는 사실이 있다]를 참고로 했습니다. 전재성님이 새로 쓴 팔정도 부분은 제대로 교정하지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1차 교정이라 보완이 필요합니다.

2009.3.30

정리한 순서는
* 24p---[붓다의 가르침과 팔정도]의 24페이지
* 한글 원문 내용----고쳐진 내용(굵은 글씨)
* 생략 -생략된 문장 표시
* 이견- 저자나 번역자와 다른 견해를 제시.
* ()안에는 수정한 이유, 의견이 제시.

----------------------------------------------------------------------

20p
주4) 꾸시나라Kusinara(현재 인도의 웃따르 브라데쉬Uttar Pradesh---웃따르 쁘라데쉬Uttar Pradesh

23p
승단을 조성하려고---승단을 조정하려고

25P
악하고 건전하지 못하고---해롭고 (akusala;不善)
착하고 건전하고---유익하고 (kusala;善)
(하나의 단어를 악하고 건전하지 못하고, 착하고 건전하고 라고 두 개의 단어로 해석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26P
발전하기 위해서는---진일보 하기 위해서는

26P
의심하지 않고 바로보아야 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조차 없다.---의심하지 말아야 한다든가 믿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27p
한동료가 다른 동료에게 그 대답을 알려 주도록 해라.--'만약 너희들이  스승이 어려워서 질문하지  않는 것이라면 그런 사람은 친구에게 알리도록 하여라.'(즉,  질문할 것이 있는 사람이 친구에게 말하여, 친구가 그를 위해 대신 질문토록 하라.let one tell his friend so that the latter may ask the question on the other's behalf).)'

빠알리/Atha kho bhagavā bhikkhū āmantesi  siyā kho pana bhikkhave satthugāravenāpi na puccheyyātha. Sahāyako pi bhikkhave sahāyakassa ārocetū'ti.

[참고]1.한역경전에는 '너희가 만일 스스로 부끄러워하여 감히 묻지 못하겠으면 마땅히 친한 벗을 통해  빨리 와서 물으라'(汝等若自참愧不 敢問者 當因知識速來諮問){遊行經},長阿含2,大正藏1.26b]로 되어있다.
 2. “수행 승려들이여. 너희는 스승을 존중하기 때문에 묻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수행 승려들이여. 동료가 동료에게 물어보듯 물어보아라.” 빠알리 열반경--나카무라 하지메 번역
3.“너희들이 만일 스스로 부끄러워하여 감히 묻지 못하겠으면 마땅히 친한 벗을 통해 빨리 와서 물으라. 마땅히 이 때를 놓쳐 훗일에 뉘우치지 말라.”-동국역경원 한글장아함

28p
자신의 종교를 전파하면서 다른 종교에도 봉사해야 한다.---그렇게 하면, 자신의 종교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다른 종교에도 봉사하는 것이 된다.
So doing, one helps one's own religion to grow and renders service to the religions of others too.

32p
생략--- (비구는 반드시 세벌로 된 가사(三衣)와 음식을 구걸키 위한 발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뿍꾸사띠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자, 여래는 발우와 가사가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수계를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a bhikku must have three robes and alms-bowl for begging food.) When Pukkusati replied in the negative, the Buddha said that the Tathagatas would not ordain a person unless the alms-bowl and robes are ready.

32p
나중에 붓다는 이 슬픈  소식을 듣고, 뿍꾸사띠가 이미 진리를 깨달은 현명한 사람으로 열반에 들어 ,거룩한 아라한이 되어서 다시는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나중에 부처에게 이 슬픈  소식이 전해졌을 때, 부처는 뿍꾸사띠가 지혜로운 사람이며, 이미  진리를 보았으며, 열반의 실현과정에 있어서 마지막에서 두 번째  지위를 얻은 이((Anagami;不還과)라고 선언하였다. 그래서 아라한이 될 수 있는 장소에 태어났으며 그곳에서 마지막 생을 마친 뒤에, 다시는 이 세상에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Later, when this sad news reached the Buddha, he announced that Pukkusati was a wise man, who had already seen the Truth, and attained the penultimate stage in the realization of Nirvana, and that he was born in a realm where he would become an Arahant and finally passed away, never to return this world again.

34p.
심취와는 별도로---심취가 없이도

36p.
absolute conclusion이라는 문장을 36p에서는 단정적인 결론. 37p일방적인 결론이라고 번역

37p.
여기 까지는(so far), 그는 나아가지 말아야 한다(he cannot proceed)
A man has a faith. If he says, "This is my faith", so far he maintains truth. But by that he cannot proceed to the absolute conclusion: "This alone is Truth, and everything else is false".(경전을 직접번역하여 영어원문과 다름)

40p
이제 나는 이 뗏목을 육지로 예인해 놓거나 물속에 침수시키고 갈 곳으로 가버릴까?-----이 뗏목을 물가로 끌어올리거나, 메어두거나, 떠내려 보내고 나서 그것이  어떻게 되던 간에 내  갈 길을 가리라" 이렇게 행동하여야 그 사람이 뗏목을 가지고 알맞게 행동한다고 할 수 있다.'
It would be good if I beached this raft on the shore, or moored it and left it afloat, and then went on my way wherever it may be". (경전을 직접번역하여 영어원문과 다름.그러나 침수 시킨다는 표현은 문제가 있음)


40p
알라하바드 근처-현재의 알라하바드 근처

41p
순수하게 명상적이고---순전히 사변적이고(purely speculative)
The Buddha was not interested in discussing unnecessary metaphysical questions which are purely speculative and which create imaginary problems.

45p
나는 괴로움,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로 이르는 길----둑카dukkha(苦), 둑카의 생겨남, 둑카가  그침, 둑카가 그치도록 인도하는 길을 설명하였다.
(둑카를 번역하지 말자는 저자의 의도에 따라 번역하지 않는 것이 좋을듯)

45p
생략---그것에 쓸모가 있기 때문이다.
-----말룽꺄뿟따야 내가 왜 그런 것들을 설명하였는가? 그것에 쓸모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정신적인 거룩한 삶에 근원적으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더러움에 대한〕혐오와  집착을 여읨, 중지, 안정, 〔지혜를〕깊이 꿰뚫음, 완전한 깨달음과 열반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설명하였다.
Because it is useful, is fundamentally connected with the spiritual holy life, is conducive to aversion, detachment, cessation, tranquility, deep penetration, full realization, Nirvana.

45p
생략----이제, 부처가 말룽꺄뿟따에게 설명해준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알아보기로 하자.
Let us now examine the Four Noble Truths which the Buddha told Malunkyaputta he had explained.

47p
1.괴로움, 2.괴로움의 발생, 3.괴로움의 소멸, 4.괴로움의 소멸로 이르는 길---- 1. 둑카Dukkha(苦) 2. 생겨남(Samudaya;集), 둑카의 발생 또는 근원 3. 적멸(Nirodha;滅), 둑카가 그침.  4. 길(Magga;道), 둑카가 그치도록 인도하는 길(둑카 번역 않아야 함)


47p
불교는 사람들을 어리석은 이상향에 살도록 추스르거나 온갖 종류의 상상적인 공포나 죄악감에 놀라거나 괴로워 하지 않도록 한다.------불교는 당신을 바보의 천국에 살도록 거짓으로 달래지 않으며 갖은 허구적 공포와 원죄로 겁주고 괴롭히지 않는다.


48p
덧붙여, 불안정,불완전,무상,공, 무실체, 무아의 더욱 깊은 의미도--- 덧붙여, 불완전,무상,공, 무실체의' 같은 더 깊은 의미
but in addition it also includes deeper ideas such as 'imperfection', 'impermanence', 'emptiness', insubstantiality'.(영어에 없는 ‘불안정’과 ‘무아’는 빠져야 한다)

48p
생략---------그래서 "첫 번째 고성제"로서 둑카라는 용어의 전반적인 개념을 수용하는 단어를 찾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그것을 '괴로움'이나 '고통'으로 편하게 번역하여 불충분하고  틀린 관념을 갖게 하는  것보다는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더 좋다.
It is difficult therefore to find one word to embrace the whole conception of the term dukkha as the First Noble Truth, and so, it is better to leave it untranslated, than to give an inadequate. and wrong idea of it by conveniently translating it as 'suffering' or 'pain'.

50p
불교에서 괴로움은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고통이 아니고 '무상한 것은 무엇이든 괴롭다라는 의미에서 고통이다.----일반적인 말뜻대로의 '괴로움'이 있기 때문에 둑카가 아니고 '무상한 것은 무엇이든 둑카'(yad aniccam tam dukkham)이기 때문에 둑카인 것이다.
It is dukkha, not because there is 'suffering' in ordinary sense of the word, but because 'whatever is impermanent is dukkha' (yad aniccam tam dukkham).(저자는 둑카를 계속해서 번역하지 않는데 번역자는 계속 고통이라고 옮기고 있다.)


53p
여기서 우리는 괴로움과 다섯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뒷 문장생략---여기서 둑카와  오온은 다른  것이 아님을 명확히 이해하여야 한다. 오온 그 자체가 둑카이다.
Here it should be clearly understood that dukkha and the five aggregates are not two different things; the five aggregates themselves are dukkha.
(오온이 둑카라는 문장을 오취온이 둑카라고 번역하고 있다. 견해가 달라서 그렇게 번역했다면 주석이라도 달아 주어야 할 것이다. )

53p
이견---저자는 붓다의 가르침의 진정한 의미는 ‘괴로움은 다섯가지 집착하는 존재의 다발이다’라고 정의 할 수 있다( This is the true meaning of the Buddha's words: 'In brief the five Aggregates of Attachment are dukkha)라고 말하면서도 또한 오온 그 자체가 둑카이다(the five aggregates themselves are dukkha)라는 말을 하고 있다. 오취온이 둑카라는 말과 오온이 둑카라는 말을 같이 사용하여 혼란을 만들고 있다.

54p
그것도 역시 세계의 일부이다 --그것들도 역시 세계의 일부분이다.
They are also a part of the world.(이 문장 뒤에 계속해서 나오는 그것은-- 그것들로 바뀌어야 함)


54p
세계의 한 부분을 형성하는 관념이나 생각은 육체적 경험에 의해 산출되고 조건지어지며 마음에 의해 수용되어 마음은 사물이나 사실을 파악하게 된다(첨가). 마음이나 정신은 시각기관이나 청각기관 같은 감관으로 간주된다.----세계의 한 부분을 형성하는 사상과 관념은 육체적 경험에 의하여 만들어지고, 조건 지어지며 , 그리고 마음이 수용한다.  그러므로 마음(意)은 눈이나 귀같이 감각능력이나 감각기관(根)으로 여겨진다.
Ideas and thoughts which form a part of the world are thus produced and conditioned by physical experiences and are conceived by the mind. Hence mind(manas) is considered a sense faculty or organ(indriya), like the eye or the ear.

54p
파생물질이라는 말에는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정신의 물질적 감각능력과 거기에 대응하는 외부적 대상인 형상,소리,냄새,감촉,사실이 포함된다.---파생 물질이란 용어에는 우리의 다섯  가지 물질 감각기관(생략됨), 즉 눈, 귀, 코, 혀, 그리고 신체와 그리고 신체와 거기에 대응하는 외부세계의 대상들, 즉 시각적 형상, 소리, 냄새, 맛, 그리고 만져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이 포함 되며 그리고 또한  마음대상의 영역(處)인 어떤 생각이나 관념이나 개념들(法處)이 포함된다.
'Derivatives of Four Great Elements' are included our five material sense-organs, i.e.,the faculties of eye, ear, nose, tongue, and body, and their corresponding objects in the external world, i.e., visible form, sound, odour , taste, and tangible things, and also some thoughts or ideas or conceptions which are in the sphere of mind-objects (dharmayatana).
(마음대상의 영역(處)인 어떤 생각이나 관념이나 개념들(dharmayatana)을 단순히 ‘사실’이라고만 번역했다. 바로 위에서는 dharma를 ‘사물이나 사실’이라고 두 가지로 번역했다. 55p, 56p에는 dharma를 다시 사물이라고 번역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

55p
이 유도물질에는 내적 외적인 모든 물질 영역이 포함된다.----그래서  안팎을 막론하고 모든 물질영역은 "물질의 모임(색온)"에 속한다.
Thus the whole realm of matter, both internal and external, is included in the Aggregate of Matter.(앞에서는 파생물질이라고 하고 이곳에서는 유도물질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그리고 이 문장은 색온이 무엇인가를 결론적으로 설명하는 문장이지 파생물질을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56p
형성의 다발은 육체적,언어적,정신적 형성의 집합을 뜻한다.--- 네 번째는 "정신이 형성한 것들의 모임"(Samkharakkhandha;行蘊)이다. 좋고 나쁜 것을 막론하고 의도적인 행위가 이 무리에 속한다.
The fourth is the Aggregate of Mental Formations (Samkharakkhandha). In this group are included all volitional activities both good and bad.
(라훌라 스님은 분명히 행온을 정신이 형성한 것들의 모임으로 한정시키고 있는데 번역자는 12연기의 행처럼 육체적,언어적,정신적 형성의 집합으로 확대시키고 있다. )

57p
......여섯가지 감각기관과 이에 대응하는 외부의 대상이나 현상의 반응이다.------'식'은 "여섯 가지  감각기관"(六根:눈,귀,코,혀,몸,마음)의  하나와  "여섯 가지 외부현상"(六境:시각적 형상, 소리, 냄세, 맛, 만져서 느낄 수 있는  것, 마음의 대상, 즉 사상과 관념)을 대상으로 생겨난 작용이나 반응이다.
Consciousness is a reaction or response which has one of the six faculties (eye, ear, nose, tongue, body and mind) as its basis, and one of the six corresponding external phenomena (visible form, sound, odour, taste, tangible things and mind-objects, i.e.,an idea or thought)  as its object.

58p
시각을 조건으로 형상에 대한 인식이 생겨나는데 그것을 시각 의식이라고 한다.--- 눈과 시각적 형상을 조건으로 하나의 '식'이 일어나는데 그것은 "시각 의식"(眼識)이라 불려진다.
on account of the eye and visible forms arises a consciousness, and it is called visual consciousness;(청각,후각,미각,정신의식도 이와 같이 수정되어야 한다.)


58p
정신을 조건으로 사물에 대한 의식이 생겨나는데---(여기서는 법을 사물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59p
생략---그 상태가 더 이상 없다고 해서 그 의식이 귀 등으로 건너뛰어서 넘어가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청각의식"이 있게 되면 그 역시 그러하다. .....'
but (the consciousness) does not cross over to the ear,etc., and become auditory consciousness and so on…'.

60p
물질에 집착하면 의식은 거기에 머물면서 유지되고 물질을 대상으로 물질을 바탕으로 향락에 의존해서 자라고 성장하고 증대될 것이고----'식은 물질을  수단으로 삼아서(rupupayam;色手段),  물질을 대상으로 하여서(ruparammanam;色所緣), 물질의  지원을 받아서(rupapatittham;色依所)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기쁨을 찾으면서 자라나고 증가하고 발전하게 된다.'
Consciousness may exist having matter as it means, matter as its object, matter as its support, and seeking delight it may grow, increase and develop;


62p
그러나 그것은 거짓된 관념이나 정신이 형성에 불과하다. 그것은 영원주의에 지나지 않는다---그러나 이는 거짓된 관념일 뿐이다. 그것은 "정신이 형성한 것"일 뿐이다. 우리가 조금 전에 논한 "네 번째 모임"의 52가지 "정신이 형성한 것"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 것이며, 그것이 바로 자아관념(有身見)이다.
But this is only a false idea, a mental formation, which is nothing but one of those 52 mental formations of the fourth Aggregate which we have just discussed, namely, it is the idea of self (sakkhaya-ditthi).

63p
그러나 누군가가 붓다에게 신은 어떻게 생겨났습니까? 라고 묻는 다면 붓다는 서슴없이 '신은 생겨난 적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그리고 붓다는 자신의 대답에 결코 놀라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그에게 신은 어떻게 생겨났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그는 서슴없이  '신은 생겨난 적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그는 자기 대답에 결코 놀라지 않을 것이다.
The believer in the creation of life by God may be astonished at this reply. But if you were to ask him 'What is the beginning of God?' he would answer without hesitation 'God has no beginning', and he is not astonished at his own reply.


63p
무명의 시작에 관하여 그 시간적 한계를 넘어서는 무명은 없다는 식으로 인식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특정한 지점을 넘어가면 거기에 무명이 없다는 식으로 무명의 시작을 추측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the Buddha states: 'The first beginning of ignorance is not to be perceived in such a way as to postulate that there was no ignorance beyond a certain point.'

63p
생략---그러므로 어떤 특정한 지점 너머에 삶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Thus it is not possible to say that there was no life beyond a certain definite point.


72p
도덕률로서의 정의라는 개념은 애매모호하고 위험하고 신이 인간성에 관여하는 것보다(첨가) 더욱 위험 할 수 있다.---- '정의'라는 용어는  애매하고 위험해서 그 이름으로 이로움보다 해가 인류에게 더 많이 행하여졌다. The term 'justice' is ambiguous and dangerous, and in its name more harm than good is done to humanity.(번역이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79p
이 세상도 저세상도 없고 해도 없고 달도 없다. 나는 바로 이 오는 것고 없고 멈추는 것도 없고, 죽음도 없고 태어남도 없고, 기반도 없고 유전도 없고 대상도 없는 이것이야 말로 나는 괴로움의 종식이라고 부른다..---여기에 단단함(地), 유동성(水), 열(火), 그리고 운동(風)의 이 네 가지 원소(四大)는 있는 곳이 없다. 길이와 너비, 미세함과 거대함, 이로움과 해악, 이름과 형상, 등등의 개념은  모두 허물어졌다. 또한 이 세상도 저 세상도, 오는 것도 가는 것도  서있는 것도, 죽음도 태어남도, 감각의 대상들도 찾을 수 없다.'
Here the four elements of solidity, fluidity, heat and motion have no place ; the notions of length and breadth, the subtle and the gross, good and evil, name and form are altogether destroyed;  neither this world nor the other, nor coming, going or standing, neither death nor birth, nor sense-objects are to be found.'
(저자는 4대를 단단함(地), 유동성(水), 열(火), 그리고 운동(風)으로 파악했고 번역자는 땅, 물, 불, 바람으로 파악했다. 그리고 번역자가 인용한 경전에는 4무색정의 이름과 해와 달이 등장하는데 저자가 인용한 경전에는 길이와 너비, 미세함과 거대함, 이로움과 해악, 이름과 형상의 개념이란 문장이 등장한다. ) 

86p
열반을 깨달은 존재의 다발로 구성되어 있는 존재라는 사실----열반을 깨달은 사람의 오온이라는 사실

96p
비폭력의 모든 생각은 ---폭력의 모든 생각은


121p
사물에대해 사물을 관찰한다---법에대해 법을 관찰한다

123p
정신적 것과---정신적인 것과

131p
이견---사실에 대한 관찰은 내적 외적인 사실에 대한 관찰을 의미한다. 내적인 사실이란 정신현상을 의미하고 외적인 사실이란 감각대상을 말한다. 그러나 경전에서는 일반적으로 그것들을 움직이는 궁극적인 진리로서의 사실 즉, 법에 대한 관찰을 의미한다. ----(이 말은 번역자의 생각이다. 4념처법 수행에서의 법념처를 “그것들을 움직이는 궁극적인 진리로서의 사실”이라고 해석하는 생각에 동의 할 수 없다. )

159p
또 다른 견해에 따르면 영혼은 많은 윤회를 거쳐서야 비로서 완전히 깨끗해져서 마침내  창조주인 신이나 브라흐만, 우주적자아 또는 아트만과 결합하게 된다고 한다. ----또 다른 견해에 따르면 영혼은 많은 윤회를 거쳐서야 비로서 완전히 깨끗해져서 마침내 그 영혼의 기원이 되는 창조주인 신이나 브라흐만, 우주적자아 또는 아트만과 결합하게 된다고 한다.
According to others, it goes through many lives till it is completely purified and becomes finally united with God or Brahman, Universal Soul or Atman, from which it originally emanated.

159p
생략---사람안에 있는 이 영혼이나 자아는 사상을 생각하는 존재이고, 감각을 느끼는 존재, 모든 좋고 나쁜 행위에 대하여 보상과 처벌을 받는 존재이다. 그런 개념은 자아관념이라 부른다.
This soul or self in man is the thinker of thoughts, feeler of sensations, and receiver of rewards and punishments for all its actions good and bad. Such a conception is called the idea of self.

164p
이러한 각 연기의 고리들은 연기되는 것(paticcasamuppanna)일 뿐만 아니라 연기하는 것(paticcasamuppada)이다.
It should be clearly remembered that each of these factors is conditioned(paticcasamuppanna) as well as conditioning (paticcasamuppada).
이견---그러나 paticcasamuppanna는 연기되는 것 이라기 보다는 연기된 현상(事)으로 보아야하고 paticcasamuppada는 연기하는 법(理)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것에 대해 언급한 청정도론에서도 아래 경전을 인용하며 ‘연기란 조건 짓는 법들’이고 ‘연기된 법이란 조건따라 생긴 법들’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글 청정도론 3권 23p-

상윳따니까야 Paccaya sutta를 소개한다.
"비구들이여, 연기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이 생겨나는 것은 여래가 출현하거나 여래가 출현하지 않거나 머무르거나 그 도리가 정해져 있으며 법으로서 확립되어 있으며 법으로서 결정되어 있으며 그것을 조건으로 하는 것이다.
Katamo ca bhikkhave, paṭiccasamuppādo? Jātipaccayā bhikkhave jarāmaraṇaṃ uppādā vā tathāgatānaṃ anuppādā vā tathāgatānaṃ ṭhitāva sā dhātu dhammaṭṭhitatā dhammaniyāmatā idapaccayatā.

비구들이여, 연생의 법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늙고 죽음은 덧없는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고 조건지어진 것이고 쇠망하는 현상이며 사라지는 현상이며 소멸하는 현상으로 연생이다.
Katame ca bhikkhave, paṭiccasamuppannā dhammā? Jarāmaraṇaṃ bhikkhave, aniccaṃ saṅkhataṃ paṭiccasamuppannaṃ, khayadhammaṃ vayadhammaṃ virāgadhammaṃ nirodhadhammaṃ.
(paṭiccasamuppādo는 이치이고 paṭiccasamuppannā dhammā 현상이다. 그래서 이치인 연기에는 dhammā가 사용되지 않았고 현상인 연생법에는 dhammā가 사용되었다. 그래서 이 둘의 성격은 완전히 다르다.)

188p
사물이나 사물의 원리나 도덕적, 지적 문제인 法에 관한 것이다.-----넷째는 여러 가지 도덕적, 지적 주제들(法)을 다룬다.
and the fourth with various moral and intellectual subjects(dhamma).


189p
눈을 뜨지도 말며 아무것도 보지 말라----눈을 들어 어떤 것을 쳐다보거나 하지 말라.
do not raise your eyes and look at anything.

189p
그러나 그것은 오래가지 않는다.---그러나 마음은 머무르지 않는다.
It does not stay.

191p
올바른 마음 새김이나 올바른 집중이란---올바른 마음 챙김이나 올바른 깨어있음이란
Mindfulness, or awareness, does not mean (191p 역시 마음 새김이나 올바른 집중으로 번역)

191p
그 행위 속에 살지 있지 않게 된다. 오히려 자기 존재 속에 빠지게 되어 자신의 노력을 그르치고 만다.자신이 하는 일에 몰아일체가 되어야 한다.  ---당신이 '나는 이것을 한다'라고 생각을 하는 순간 당신은 자기를 의식하게 되어, 그 행위속에 살지 못하고 '나는~'이라는 의식 속에 살게 된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당신의 일을 망치게 된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완전히 잊어버려야 한다. 당신이 하는 일 속에서 당신 자신을 잊어버려야만 하는 것이다.
The moment you think 'I am doing this', you become self-conscious, and then you do not live in the action, but you live in the idea 'I am', and consequently your work too is spoilt. You should forget yourself completely, and lose yourself in what you do.

192p
그러나 연사가 자신의 말에 몰두하게 되면 그는 최상의 상태에서 유창하게 사물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연사가 자신의 연설속에서 혹은 화제(畵題)속에서 자신을 잊게 될 때 최상의 상태가 되어 유창하게 말하고 명료하게 설명하게 된다.
But when he forgets himself in his speech, in his subject, then he is at his best, he speaks well and explains things clearly.

192p
생략---행복하거나, 불행하거나, ---행복하거나, 불행하거나, 중성이거나
whether happy, unhappy or neutral.

192p
무엇보다도 먼저 불행하다고 느끼는 불행,걱정이 된다고 느끼는 근심에 젖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무엇보다도 먼저 당신의 불행한 느낌에서 불행하게 되지 않는 법, 당신의 걱정들에서 걱정하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First of all, you should learn not to be unhappy about your unhappy feeling, not to be worried about your worries.

192p
생략----단지 왜, 불행하거나 걱정되거나 슬픈 감각이나  느낌이 있는지 명확히 알도록 노력하라.
But try to see clearly why there is a sensation or a feeling of unhappiness, or worry, or sorrow.


193p
다시 말해서 주관적인 감수나 느낌으로서가 아니라 객관적인 응시를 통해 관찰하는 것이다. ----여기서 다시, '내 느낌'이나 '내 감각'으로 주관적으로 그것을 바라보지  말아야되며, 오직 '하나의 느낌'이나 '하나의 감각'으로서 객관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Here, too, you should not look at it as 'my feeling' or 'my sensation' subjectively, but only look at it as 'a feeling' or 'a sensation' objectively.

193p
사물의 본질을 보게 되는 것이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되는 것이다


<끝>


숨결  중요한 글을 올려주셨군요. 제가 바로 참고하신 번역본의 역자입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 쥐뿔도 모르고 번역했습니다. 자고로 무식하면 용감한 법이니까요.
그러면 지금은 ................................... 더 몰라요ㅛ.
저도 개정판을 어서 내어야 할 텐데 하는 마음만 굴뚝같지만 이런 건 어학실력이나 지식으로 번역할 것이 아니라서 마음 공부 자체가 더 필요하여 못하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고견 감사히 받겠습니다. 합장. 05/07 00:39  댓글 고치기  댓글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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