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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2. 면도칼 대신 지혜의 칼로...
이름 운영진1 날짜 2001-09-14 [22:13] 조회 8182
 

 [번  호] 111 / 112        [등록일] 1999년 06월 24일 14:47      Page : 1 / 5

 [등록자] ZSBUD1           [조  회] 68 건           

 [제  목] [법구경이야기] 112. 면도칼 대신 지혜의 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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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 일천 가지의 장(Ⅷ.Sahassavaga)

      ━━━━━━━━━━━━━━━━━━━━━━━━━━━━━━━

         112.

       빈둥거리고 게으른 사람으로 백 년을 사는 것 보다

       (평정(samata;止)과 통찰(vipassana;觀)로 정신을 계발하는)

       열성있고 분투 노력하는 사람의 삶,

       그 단 하루가 더 낫다.

      ━━━━━━━━━━━━━━━━━━━━━━━━━━━━━━━

 

 

       < 삽빠다사 장로 이야기 >

 

       부처님께서 제따바나(기원정사) 절에  계실 적에, 삽빠다사 장로와

     의 인연으로 제 112구를 말씀하셨다.

 

       한 때에 어떤 비구는  비구로서의 생활이 행복하지 않았다. 그러면

     서도 다시 재가자의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마땅치가 않고 치욕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차라리 죽어버리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뱀

     이 든 항아리에 일부러 손을 집어넣었는데 뱀이 물지 않았다. 전생에

     그 뱀은 노예였고  그 비구는 주인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비구는 이

     일로 삽빠다사(뱀노예) 장로로 알려지게 되었다.

 

       또 한번은 자기 목을 끊으려고 면도칼을 가지고 나갔다. 그러나 면

     도칼을 목에다 대는 순간 깨달음이 찾아왔다. 한 사람의 비구로서 일

     생토록 닦은 바를 도덕적 순수성을 가지고 비추어 보게되었다. 그래서

     온몸에 기쁨(喜)과 즐거움(樂)이 가득하게 되었다. 그런 다음 기쁨으

     로부터 자기자신을 찾아내어 "내면의 지혜"(Insight Knowledge)를 닦

     는 마음공부를 하였다. 그래서 이내 아라한과를 성취하고, 절로 돌아

     오게 되었다.

 

       절에 도착하자 다른 비구들이 물었다. 어디에 갔었으며 왜 칼을 가

     지고 나갔는지.  그가 죽으려고 했었다고 말하자,  비구들은 또 그럼

     왜 죽지 않았는지 물었다. 그는 대답했다.

 

         "나는 원래 이 칼로 내 목을  베려고 했었지. 그러나 나는 그 대

       신 <내면의 지혜>라는 칼로 도덕에  있어서의 더러운 것을 모두 끊

       어버렸다네."

 

        비구들은 믿지 않았다. 그래서 부처님께 가서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이 비구가  아라한과를 성취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자살하려고  칼을 가지고 나갔던 자입니다. 그렇

       게 짧은 시간에 아라한의 길(向)에 들어설 수가 있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그렇다.  그것은 가능하다.  평정(samata;止)과 통찰

     (vipassana;觀)을 닦는데 열성으로  분투노력하는 사람은 아라한과를

     순식간에 성취할 수 있다.  걸으면서도 마음공부를 한다면 발을 땅에

     서 떼기도 전에 아라한과를 성취할 것이다."

 

 

       그리하여 부처님께서 다음과 같이 게송을 읊어 설법하셨다.

 

  112. 빈둥거리고 게으른 사람으로 백 년을 사는 것 보다

       (평정(samata;止)과 통찰(vipassana;觀)로 정신을 계발하는)

       열성있고 분투 노력하는 사람의 삶, 그 단 하루가 더 낫다.



알아차림  감사합니다.^^ 저의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는 구절이라 복사해 모셔갑니다. 08/20 04:42  댓글 고치기  댓글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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