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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릇 사중주
이름 동봉스님 날짜 2017-06-30 [05:15] 조회 2142
 
기포의 새벽 편지-899
동봉


그릇 사중주


흙이다
물이다
불이다
바람이다

본디 하나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떼어놓았다
장인은 이들 네 가지를 한 데 섞어
태초의 그릇을 빚는다
우주를 빚는다

그릇에서는
구수한 흙내가 나고
쿵쾅거리며 대하로 흐르다가
벌건 불꽃으로 치솟다가
상큼한 바람으로 다가온다
장쾌한 음악이다

그릇 어디엘까
그는
바람과
불과
물과
흙을 반죽하면서 음악을 담았다

리홀아트갤러리
연파 신현철 도예전
그릇이 연주하는 사중주에 취하다


06/30/2017
곤지암 우리절 선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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