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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범망계본033
이름 동봉스님 날짜 2018-02-13 [04:17] 조회 2246
 
기포의 새벽 편지-1127
범망계본033
동봉


보살계 서문을 외다誦戒序(1)
[범음성梵音聲으로]

포살법회 함께모인 그대모든 불자들은
지성스런 마음으로 합장하고 경청하라
내가이제 부처님의 대계서를 설하나니
대중들은 잠잠하게 스스로를 돌아보라

돌아보아 죄있으면 드러내어 참회하라
참회하면 그자리서 안락하여 지려니와
참회하지 아니하면 죄가더욱 쌓이리니
죄없는이 잠잠하라 깨끗함의 뜻이니라

청정비구 비구니와 식차마나 비롯하여
어린사미 사미니와 우바새와 우바이여
그대모든 불자들은 공손하게 손모으고
지성스런 마음으로 포살법회 몰입하라

부처님이 열반한뒤 말법시대 이르러서
해탈의길 보호하는 보살계를 지닐지니
계를받아 지닌이는 더없는복 받으리라
어둠속에 밝은등불 얻음과도 같으리라

이를테면 가난한이 귀한보배 얻음이요
병든이가 양의만나 쾌차함을 얻음이며
감옥속에 갇힌자가 벗어남을 얻음이요
조난당한 어려운이 구제됨을 얻음이라

그러므로 알지니라 청정그물 보살계는
다시없는 사부대중 말법시대 스승이니
부처님이 이세상에 머무신다 할지라도
지금설한 보살계와 다를바가 없느니라

죄에대한 두려움은 일으키기 어려웁고
착한마음 드러내기 더욱더욱 어렵나니
그러므로 열반경에 부처님이 하신말씀
대승계율 외우면서 마음속에 새겨두되

죄가비록 작다하여 소홀하게 생각커나
제멋대로 과보없다 얘기하지 말지니라
방울물이 사소하나 계속해서 떨어지면
바야흐로 큰그릇을 채우고도 남느니라

한점불꽃 번져나가 만경섶을 불태우고
미꾸라지 한마리가 호수물을 흐리나니
한순간에 지은죄가 비록작다 할지라도
인과법칙 분명하여 무간지옥 가느니라

그리하여 사람의몸 어쩌다가 잃게되면
일만겁이 지나도록 다시받기 어렵나니
덧없어라 백년세월 눈깜짝할 사이이고
삶의세계 빠르기가 전광이요 석화로다

어찌하여 부처님법 갈고닦지 아니하며
한생애가 얼마라고 빈둥대고 게으른가
지수화풍 사대육신 다시없이 무상하니
오래머물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지니라

세월이란 빠르기가 질주하는 말과같고
위로부터 쏟아지는 폭포수와 같은지라
화살처럼 날아가고 우레처럼 지나가니
오늘비록 살았으나 내일일을 보장할까

목숨줄이 소중하나 호흡사이 있는것이
꿈과같고 이슬같고 신기루와 다름없고
어찌보면 그림자요 다시보면 거품이라
이를보고 무엇이라 이름할수 없느니라

사부대중 그대들은 분명하게 알지니라
사람의몸 받는것이 다시없이 어려움을
이는마치 눈먼거북 망망대해 바다에서
구멍뚫린 나무판자 만남과도 같느니라

사람의몸 받아나기 무엇보다 어려웁고
부처님법 만나기란 더욱더욱 어려움을
그러므로 우리스승 서가모니 부처님이
중생들을 위하시어 간곡하게 말씀하되

천리만리 있더라도 보살계를 지닌다면
필경에는 참된진리 분명얻을 것이지만
나의곁에 있더라도 나의계율 안지키면
마침내는 행복할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자기분수 옳게알아 만족할줄 아는이는
한데잠을 자더라도 다시없이 안락하고
자기분수 모르면서 만족할줄 모르는이
하늘나라 있더라도 마음차지 않으리라

지나치게 인색하고 아끼면서 탐하는이
이는분명 말하건대 마구니의 권속이요
자비로서 보시하는 아름다운 보살들은
이야말로 거룩하신 부처님의 제자니라

이세상에 태어날때 한물건도 없었거니
죽음맞아 떠날적에 빈손으로 가느니라
천만가지 물건들을 지녔다고 하더라도
저승갈때 어느하나 가져가지 못하도다

인과법은 역연하여 어긋나지 아니하니
오직생전 지은죄와 업보만을 갖고가리
사흘동안 닦음마음 일천년의 보배이나
백년동안 탐한재물 하루아침 티끌일세

이에모든 불자들은 지성스런 마음으로
부처님께 귀의하고 다른길을 가지말라
부지런히 수행하여 어서정각 이루어서
널리중생 제도하고 대원력을 세울지라


[설을 앞 둔 서울 대각사 전각 - 사진/동봉]


02/13/2018
종로 대각사 '검찾는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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